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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자원화센터 반대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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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리 강청리 외에도 인주, 신창 주민들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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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4일(월) 14:4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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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염치 산양리 및 강청리 일원에 건립되는 농축자원화센터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온양온천역광장에서 벌어진 농축자원화센터 반대 시위에는 염치 산양리와 강청리 주민들 외에도 인주면 도흥 1·2리, 해암리, 신창면 가덕리 주민들까지 가세해 약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축자원화센터 반대’를 외치며, 온양온천역에서 온양관광호텔을 거쳐 시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시청 앞에 이르러 가축분뇨처리장 이전 신축반대위원회는 “시장, 의원, 조공대표 및 이사, 기자, 시민, 관련전문가를 모시고 공개토론을 하자. 이를 통해 원만한 사업이행 방안을 찾자.”며 ‘복기왕 시장에서 공개토론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농축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를 재처리해 친환경퇴비를 생산하는 시설로, 염치 산양리 및 강청리 주민들은 “혐오시설인 가축분뇨처리장이 마을에 들어오는 일을 일부 주민만 알고 진행됐다.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없이 진행된 사업으로,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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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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